사진을 업으로 하고 있을 땐 특별히 카메라가 필요하지 않았는데 요즘 블로그도 하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다보니 카메라 욕심이 슬슬 생기길래 그냥 질러버림 내가 제일 중요하게 본 조건으로는 1. 가벼울 것 2. 영상은 4K 3. 액장은 스위블 꼭 풀프레임이 아니어도 상관 없었고, 꼭 캐논이 아니어도 상관없었다. 고르다보니 눈은 자꾸 높아지고 애매한 크롭바디를 사자니 핸드폰보다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래서 고른 것이 풀프레임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의 EOS RP였다. (원래는 EOS R을 사고 싶었으나 가격이..) 소니카메라도 괜찮아보였는데 아쉽게도 액정이 스위블이 아니라 대부분 틸트더라.. 나는 제일 많이 촬영하는게 우리집 고양이들..